허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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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화의 작가 | 허봉수

저자 허봉수(EBM 통합센터장)는 1960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체질섭생건강법은 어릴 적 자주 먹던 음식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칼국수를 먹고 나면 아버지와 형은 어김없이 배를 깔고 누워야 했는데, ‘한가족끼리 같은 음식을 먹고도 이렇게 다를 수 있나’하는 작은 의문이 먹을거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 이후 대학에서 화학과 영양학을 전공하며 본격적으로 ‘식품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그러나 ‘고단백질 음식이 최고이고 동물성 단백질이 건강문제를 해결한다’는 당시의 영양학적인 관점에 한계를 느끼고 여러 한의학서적을 탐독하며 동양철학과 체질론에 대해 새롭게 눈을 떴다.

1982년 현대 영양학적인 지식과 식품공학, 전통적인 한방 체질이론, 식용동식물의 생리와 효능에 대한 모든 연구를 하나로 종합하여 ‘사람과 동식물의 체질분류법’이라는 독창적인 분류체계를 세웠다. 졸업 후 5년 동안 생약, 식품 연구에 종사하면서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해 응용영양학을, 경희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연구한 후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즈음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첫 임상대상자인 아버지에게 체질섭생건강법을 지도, 8개월 만에 말끔히 정상인으로 회생시켰다. 이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불과 1년 만에 1천여 명의 환자를 만났다.

대부분이 고질병 환자로 병원치료를 포기한 사람들인데 음식조절만으로 빠르면 1주, 늦어도 3개월 안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본격적으로 체질섭생건강법을 지도한 지 20여 년, 현재 EBM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과 미국에서도 1천여 명의 환자를 지도, 체질감별과 치료식단을 제공해주며 전 세계인에게 체질섭생건강법을 보급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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