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한문화심볼
몸과 마음을 두루 이롭게
나와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한문화멀티미디어는 1988년, ‘나와 세상을 두루 이롭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그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로고에 있는 녹색의 둥근 원은 ‘지구’를 상징하며, ‘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은 한국어로 ‘하나, 같다, 크다, 많다, 밝다, 근원’을 뜻합니다. 한문화는 책으로 만나는 동서양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출판을 통해 얻은 일부 수익금은 국학원과 지구시민운동연합 등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다양한 NGO활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문화멀티미디어는 <한문화>라는 작은 계간지로 시작해서 점차 단행본으로 출판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한문화는 세상이 좀 더 살만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의식이 밝아지고, 넓어지고, 깊어져야 한다는 인식아래 주로 ‘의식성장’과 ’건강’에 관한 책을 출판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의 보편정신을 읽고, 시대의 흐름에 앞서는 상상력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콘텐츠개발에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2001년에 출간된 ≪힐링 소사이어티≫는 한국인 최초로 아마존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13년 전에 이미 ‘힐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는 데 있습니다. 또 1997년에는 ‘단학丹學’에 뿌리를 둔 두뇌계발서인 ≪뇌호흡≫이 5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동안 전문영역에 갇혀있던 ‘뇌’를 일반 대중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단초가 되었습니다. 특히 2005년에 출간한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라는 자녀교육서가 백만부를 돌파하면서 출판계에 지금과 같은 ‘뇌’ 트렌드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자사 출판 브랜드인 ‘브레인월드’를 런칭해 21세기의 화두인 ‘뇌’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습니다.

한문화멀티미디어는 지난 26년간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했지만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정신세계 분야의 고전과 화제작들, 인문, 여성, 건강, 자기계발 관련 책들도 꾸준히 출간해왔습니다. 이 중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으로는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에니어그램의 지혜≫≪가르칠 수 있는 용기≫≪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매트릭스로 철학하기≫≪달리기와 존재하기≫≪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 등이 있습니다.

한문화멀티미디어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출판환경에 맞춰 다양한 실험과 모색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창립 때부터 새긴 첫 마음만큼은 잊지 않고 몸 ‧ 마음 ‧ 영혼의 진정한 건강과 의식성장의 기쁨을 안겨주는 양서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언제나 한문화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