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은성의 내 인생의 책: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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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세부묘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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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묘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나는 희곡을 쓰고 연극을 만드는 일이 세부묘사를 하는 작업이라 믿는다. “우리가 삶의 세부 사항을 묘사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은 지나치게 빠른 속도와 효율성만을 주장하는 문명의 이기, 우리를 대량학살하려는 원자폭탄 같은 무자비한 폭력에 항거하기 위함이다. 세부묘사는 우리가 만나는 세상 모든 것들, 모든 순간들에 이름을 붙여 주고 그 이름을 불러 주고 기억하는 것과 같다.” 미국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의 글쓰기 입문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이 대목을 읽은 후 ‘세부묘사’는 나의 신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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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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