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 트레버 뮤어, 존 스펜서
- 옮긴이 : 허성심
- 분야 : 교육
- 발행일 : 2025년 05월 20일
- 쪽수 및 사양 : 336쪽, 150mm x 215mm
- ISBN : 978-89-5699-489-5 03370
- 정가 : 18,000원
책 소개
초임 교사, 경력 교사 모두를 위한 학급 세우기의 핵심!
해마다 교사의 약 16퍼센트가 교단을 떠난다. 탈진, 직업적 불만족, 스트레스 과다 등 이유가 어떻든 중요한 사실은, 이 일이 아주 힘들고 유능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떠난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무리 혁신적인 교수법이나 교실 운영의 기술을 가졌더라도 교사로서 겪는 도전과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교사로 살기가 왜 이렇게 버거운 걸까?’ 고민하며 직업적 선택을 의심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의 두 저자는 ‘교사로서의 마인드셋(마음가짐)’을 강조하면서도 수십 년간의 경험에서 우러난 노련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자들은 교실에서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교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학급 관리,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자기 돌봄, 테크놀로지 수용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지만, 그 중심에는 늘 ‘관계’가 있다. 학기 초부터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공감을 기반으로 교실을 설계하며, 학생들의 성장에 힘을 보태면서도 업무 부담을 덜고, 불필요한 혼란에 빠질 위험을 없애면서도 학급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들이다. 교실 공간 활용, 프로젝트 기반 학습, 조별 과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높이기, 학부모와 협력하기 같은 현실적인 주제에서도 새로운 해석과 통찰을 보여준다. 교단에 첫발을 딛는 초임 교사뿐 아니라 좋은 교사 되기를 고민하는 숙련된 교사에게도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트레버 뮤어 Trevor Muir
신기술 국가연구소 부속 공립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며 새로운 교육법을 일찍부터 접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 교단에 섰으며, 지금은 그랜드밸리 주립대에서 예비 교사를 가르친다. 벅 교육연구소 교수진이었고, 앤드류 고메즈 드림 재단의 연설자이다. 지난 10년간, 초임 교사를 위한 꾸준한 투자가 성공적인 교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고, 전 세계 교육자를 위한 워크숍과 훈련 프로그램,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이 영상들은 3,5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매주 진행하는 ‘기억에 남는 교실 팟캐스트’에서 교육자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EpicPBL의 설립자로서 세계를 여행하며 교사들에게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을 가르친다. 교육제도가 유익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나누며, 《기억에 남는 교실(The Epic Classroom)》, 《협력하는 교실(The Collaborative Classroom)》 등의 저서로 전 세계 교사들이 목표가 있는 역동적인 학습 경험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은이 | 존 스펜서John Spencer
중학교 교사를 거친 대학 교수로, 20년 넘게 학생 중심적 학습법과 창의적 사고에 관한 경험을 쌓았다. 전문가들과 대담을 나누고 체제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학생 중심적 교육의 실제 사례를 꾸준히 연구했다. 2013년에는 백악관에서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학생의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을 기르는 법’에 관해 연설했다. 여러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원격 및 혼합형 학습 환경 안에서의 학생 중심 학습법을 설계했다. 현재 대학 전임 교수로 재직하며 예비 교사들을 가르치고 교육 기술학, 교육학,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의한다. 《시작(Launch)》과 《임파워링(Empower)》의 공동 저자이며, 《빈티지 혁신(Vintage Innovation)》, 《인공지능 로드맵(The AI Roadmap)》을 썼다. 블로그에서 교육 자료를 공유하며, 팟캐스트로 교육관을 나누고 있다.
옮긴이 | 허성심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여행, 역사 관련 책을 즐겨 읽으며 언어와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다. 제주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과 통번역대학원 강사로 있었고, 지금은 대학에서 교양 영어를 가르치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질서 있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세상에 없던 아이들이 온다》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나의 학교 분투기》 《육아 궁금증 사전》 《엄마라는 이상한 이름》 《아이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는 글 매년 초임 교사의 마음으로 시작하라
1장 관계 형성은 새 학기 첫날부터 시작하라
2장 문제 행동은 어떻게 다룰 것인가
3장 학생들이 원하는 교실은 어떤 곳인가
4장 학급 문화는 첫 주에 결정된다
5장 자율적인 학급을 위한 교실 의례
6장 교실 공간은 어떻게 구성할까
7장 교실을 시스템화해야 하는 이유
8장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기술
9장 실제 세상과 연결해서 가르쳐라
10장 테크놀로지 세상에 맞는 교육
11장 차별화된 교육이 필요한 이유
12장 학생들을 평가에 참여시켜라
13장 교사는 슈퍼영웅이 아니다
14장 스스로를 돌봐야 학생도 돌볼 수 있다
15장 가르치는 일은 사회와 연결된다
마치는 글 언제든 실수하고 실수에서 배워라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