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서핑’이라는 말은 1960년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반문화 운동과 함께 등장해 1970년대에 꽃을 피웠다. 이 개념은 정확히 파도타기가 프로 서핑으로 발전하는 데에 반대하는 의미로 생겨났다.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파도를 타던, 상업이나 경쟁과 거리가 먼 서핑을 의미한다. 소울 서핑이 추구한목표는 좀 더 영적인 느낌이 강했다.
서핑은 몸과 마음, 심장, 공동체, 바다 생물을 하나로 엮는다. 하지만 밀물과 썰물처럼 기복이 심해 힘이 많이 들기에, 이럴 때는 마음에 필요한 세가지 선물인 사랑과 용기, 헌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