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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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쓰지 않은 마음_220335

쓰지 않은 마음타라 브랙이 일깨우는 우리 안의 근본적 선함
  • 지은이 : 타라 브랙
  • 그린이 : 비키 알바레스
  • 옮긴이 : 김성환
  • 분야 : 종교 > 불교명상, 인문 > 심리
  • 발행일 : 2022년 11월 30일
  • 쪽수 및 사양 : 180쪽, 135mm x 185mm
  • ISBN : 978-89-5699-440-6 03810
  • 정가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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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차가운 세상과 맞서느라 내면의 빛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세계적 명상가 타라 브랙이 전하는 진정한 치유의 메시지

“우리 안의 선한 마음은 잠시 가려질 뿐 흐려지지도, 더럽혀지지도 않는다!”

《쓰지 않은 마음》은 우리 시대 가장 저명한 명상가 중 한 명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 ‘타라 브랙’이 전하는 진정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 혐오와 의심을 넘어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자유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가치로, ‘근본적 선함(Natural Goodness)’을 말한다. 우리가 자신을 얼마나 부족하게 여기든, 우리가 속한 사회가 얼마나 많은 폭력과 불평등에 사로잡혀 있든 ‘근본적 선함’이 인간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다만 이런 선한 마음을 그동안 쓰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판단과 가치를 계속해서 내면화하고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면의 반짝이는 황금, 즉 선한 마음을 망각하고 말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눈으로 보지 못할 때조차 진정한 본성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빛은 흐려지지도 더럽혀지지도 약해지지도 않으며, 우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헤매고 다니든 얼마나 절실히 찾아다니든 해답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자신이 일상에서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부터 불교에서 전해져오는 설화, 틱낫한, 잘랄루딘 루미, 토머스 머튼 등 대표적인 영적 스승들의 일화까지 책 속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50가지의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내면의 지혜가 깨어나고 진정한 치유와 자유에 이르는 관문을 발견하는 경험에 이를 것이다.

[상세이미지] 쓰지 않은 마음_한문화

저자 소개

지은이 | 타라 브랙Tara Brach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상 스승이자 임상 심리학자이며, 《받아들임(Radical Acceptance)》, 《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True Refuge)》, 《끌어안음(Radical Compassion)》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매달 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녀의 팟캐스트를 방문해 정서적 고통을 치유하고 영적 깨달음을 얻기 위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위한 공식 워크숍과 미국 연방의회, 워싱턴 상급 법원의 구성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이끌고 있으며, 동료이자 저명한 명상 지도자인 잭 콘필드Jack Kornfield와 함께 전 세계 50여 개국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명상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는 인종차별과 사회적 불평등, 환경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물권 문제 등을 ‘마음챙김’과 ‘연민’의 가르침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홈페이지_tarabrach.com

그린이 | 비키 알바레스Vicky Alvarez

비키 알바레스는 예술이 가진 친밀성과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의 힘을 신뢰하는 시각 예술가이자 삽화가이다. 그녀는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여러 가지 감정과 인간의 근본적 취약함, 삶을 둘러싼 신비스러운 경험 등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는 모국인 영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홈페이지_vickyalvarez.com

옮긴이 | 김성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동서양 고전과 심리학, 불교 등을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관련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틈날 때마다 ‘알아차림’의 태도를 취하는 명상 애호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들-자기 관찰을 통한 내면 읽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나리자를 사랑한 프로이트》, 《자비심 일깨우기》,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진료실에서 만난 붓다》, 《고전을 만나는 시간》, 《마음의 요가》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는 글_우리 안에는 ‘쓰지 않은 마음’이 있다

진실Truth
황금은 절대 더럽혀지지 않는다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두 번째 화살
악마와 함께 살아가기
모든 것은 알맞은 자리에 있다
분노를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것
한계에 도달해 마음을 누그러뜨리다
실패한 전략이 안겨준 선물
죄책감 대신 공감 어린 슬픔으로
진실을 말하고 받아들이기
‘문제’라고 말하지 않는 것
나도 괜찮고 당신도 괜찮아
무엇을 훈련할 것인가
사실이지만 진실은 아니다
매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사랑Love
사랑은 항상 당신을 사랑한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우리를 치유한다
자유의 한계
나 자신에게 진실한 삶을 살고 있는가
부디 내가 친절할 수 있기를
나라얀의 개미 농장
모두가 내 친구야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생명과 사랑에 빠지리라
기도란 무엇인가
고통을 함께한다는 것
불안감마저 사랑으로 감싸 안는 것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삶을 사랑한다는 것

자유Freedom
두 개의 날개
자각은 햇살 가득한 하늘과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기억하라
내려놓고 또 내려놓기
깨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기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아’라고 말하기
보살핌받을 가치가 있는 이웃
광대한 하늘과 같은 자각
가면 뒤를 넘겨다보기
“저는 언두교도입니다!”
우주는 우호적인 장소인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이유 없는 행복
사자의 포효
이 소중한 순간
고요히 서 있기
우리의 진정한 집
모든 것에 준비된 가슴
우리 안의 향기
삶은 지혜와 사랑 사이에 흐른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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