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서핑] 02. 성난 파도에서 ‘고요한 균형점’을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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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위로 뛰어오를 때 찾아오는 균형과 통제력은 서핑의 균형점과 조금 닮아있다.

서핑의 경우 아래로 향하는 몸의 중력과 위로 향하는 보드의 부력이 만나 안정을 이루는데, 이 안정감은 빠르게 움직여야 하거나 공중에 떠야 할 때도 자세를 유지하게끔 해준다.

이와 같은 균형 법칙은 튜브 라이딩에서도 필수다.

서퍼가 터널처럼 생긴 튜브 공간을 통과할 때 시간은 늘어지고 느린 동작으로 일어서는 듯 보이는데, 균형감이 이 튜브 라이딩 기술을 완성한다.

어떤 사람들은 서핑하는 동안 튜브 라이딩 순간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지만, 서핑의 다른 면도 의미는 있다.

우리는 다른 곳에서도, 어쩌면 어디에서든 고요한 균형점을 발견할 수 있다.

때로는 천둥 같은 파도 세트에 붙잡혀 창피를 당하기도 하지만, 이런 고달픈 경험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표지1] 소울 서핑_2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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