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러닝] 03. 달리기에 마음챙김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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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마음챙김의 기법을 더하면 더 많은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그저 마음을 열고 발을 앞으로 내딛는 데에만 집중하자.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달리다 보면 그 가운데 조화와 평온함이 찾아온다.

따로 시간을 내 붐비는 공원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러너들을 지켜보라.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며 뛰는 러너들을 눈여겨보면 속도와  리듬이 얼마나 제각각인지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일관되게 차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음챙김의 대가 존 카밧진은 “달리는 동안 호흡과 호흡, 스텝과 스텝, 순간과 순간이 쌓인다. 거기에는 평온함과 명료함을 불러오는 고유의 명상 요소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달리기는 스텝과 호흡의 규칙적인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추며, 그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챙김 상태로 우리를 안내한다.

[표지1] 소울 러닝_2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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