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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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고기 부도지와 더불어 반듯 읽어야 할 우리 고대사의 진실
  • 엮은이 : 운초 계연수
  • 번역, 주해 : 김은수
  • 출판사 : 한문화
  • 카테고리 : 인문
  • 초판발행일 : 2017. 3. 17.
  • 쪽수 및 사양 : 512쪽, 153mmx224mm, 두께 23mm
  • ISBN : 978-89-5699-308-9 03900
  • 정가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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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9천 년 전 바이칼 호수에서 시작되어 광활한 만주대륙을 누빈
우리 민족의 웅혼한 역사를 만난다!

《한단고기桓檀古記》는 《부도지符都誌》와 더불어 우리 고대사 연구의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사료이다. 《부도지》는 1만4천 년 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상고 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단군시대와 단군 이전의 한웅시대, 그 이전의 한인시대, 그 이전의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담았다.

《한단고기》는 한국桓國, 배달倍達, 조선朝鮮, 부여夫餘, 고구려高句麗, 발해渤海, 고려高麗 등의 활동상은 물론 정치, 철학, 종교, 문학, 문자, 음악, 고고학, 민속학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뿌리와 인류 문화의 근원을 밝힌 책이다. 주로 발해의 전적을 근거로 한 이 책은 고려 말엽의 충신 행촌杏村 이암李嵒이 편집하고 저술한 《단군세기檀君世紀》와, 조선 중종 때에 찬수관撰修官을 지낸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이 지은 《태백일사太白逸史》를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가 1898년에 모아서 편집하고 저술한 후, 거기에 다시 1911년에 신라 사람 안함로安含老의 《삼성기三聖紀》와 고려사람 원동중元董仲의 《삼성기三聖紀》 그리고 범장范樟의 《북부여기北夫餘紀》 상․하 및 〈가섭원부여기迦葉原夫餘紀〉를 합편한, 모두 5권으로 된 책이다.

한민족의 정신을 말살코자 했던 일제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옹기그릇에 담아 땅속에 매장했다가 1948년에 필사본 초판이, 1979년에 재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본은 1979년 판을 사용했으며, 《부도지》의 역자이기도 한 김은수 선생이 1985년 가나출판사에서 출간했다가 절판된 책을 복간한 것이다.
《한단고기》를 이루는 다섯 권의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성기》 상․하 : 고조선 이전에 존재했던, 1565년 동안 7명의 한인이 다스린 한국과
3301년간 18명의 한웅이 다스린 신시배달국의 역사
《단군세기》 : 47대의 단군이 2096년간 다스린 고조선의 역사
《북부여기》 : 고구려의 전신이자 6명의 왕이 다스린 북부여의 역사와
북부여의 4대 왕의 동생이 가섭원으로 이동해 동부여를 창건한 역사
《태백일사》 : 한국, 배달국, 삼한, 고구려, 발해, 고려의 역사

이 책은 고서를 번역하고 주해를 단 것뿐 아니라 1980년대 중반 《부도지》와 《한단고기》를 번역․주해한 책을 출간함으로써 우리 고대사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김은수 선생의 논문 〈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도 실려 있다. 사대사상에 젖은 역사관과 일제의 식민지 사학을 벗어나 자주적인 역사관을 갖고 우리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웅변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제2부에서는 그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기 위해 한민족의 종주성을 어디서 찾을 것이며 한국사의 정통성은 어디에 있는지를 논한다. 부록으로 한국, 신시배달국, 고조선, 북부여, 마한세가, 번한세가, 대진국의 역대 왕대표도 만날 수 있다.

저자 소개

엮은이 | 운초 계연수

평북 선천 출생으로 태어난 해는 알려져 있지 않고 호는 운초雲樵이다. 한말의 실학사상가이자 계몽운동가인 이기李沂의 문인으로 여러 사상가의 책들을 두루 읽었으며, 1898년 《태백유사太白遺史》와 《단군세기檀君世紀》를 간행했다. 단군사상 연구와 역사 회복을 위해 이기와 나철이 창설한 단학회檀學會의 2대 회장을 지낸 뒤 홍범도, 오동진의 지원을 받아 1911년에 《삼성기전 상》, 《삼성기전 하》,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5권의 책을 묶어 《한단고기》를 편찬했다. 1919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의 지휘 아래 참획군정을 맡아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 일본 밀정에게 살해되었다.

옮긴이 | 김은수

이 책을 번역하고 주해를 단 김은수는 1937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 상고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연구했다. 80년대 중반은 상고사 연구에 세상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던 시절이었는데 그의 연구를 갈무리한 두 권의 책 《한단고기》와 《부도지》가 출간되면서 불씨를 당기는 역할을 했으니, 상고사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6년, 《한단고기》와 더불어 상고사 연구의 최고자료로 알려진 《부도지》의 변역과 주해를 마치고 다음 해에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달리했다. 한국 상고사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금호학술상을 수상했다. 번역과 주해를 한 또 다른 책으로는 《부도지》, 논문으로는 이 책에 실린 ‘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가 있다.

차례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범례

삼성기전三聖紀全 상편上篇

삼성기전三聖紀全 하편下篇
신시역대기神市歷代記

단군세기檀君世紀 서序
단군세기檀君世紀

북부여기北夫餘紀
북부여기北夫餘紀 상上
북부여기北夫餘紀 하下
가섭원부여기迦葉原夫餘紀

태백일사太白逸史
제1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제2 한국본기桓國本紀
제3 신시본기神市本紀
제4 삼한관경본기三韓管境本紀
마한세가馬韓世家 상上
마한세가馬韓世家 하下
번한세가番韓世家 상上
번한세가番韓世家 하下
제5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
제6 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제8 고려국본기高麗國本紀
태백일사太白逸史 발跋

한단고기桓壇古記 발跋

해설 – 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

부록 역대표歷代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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