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예스] 7문7답: 운동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하는 것- 2016.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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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의 정석-근력운동 편』 저자 수피
일반인에게 장벽이 높은 근력운동
누구나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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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가 돌아왔다!” 20년간 각종 운동의 이론과 실전을 깊이 있게 섭렵한 덕에,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수피’라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파워 블로거였던 저자가 작년에 펴낸 『헬스의 정석』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헬스의 이론에 이어 실전운동도 소개해 달라는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이번엔 『헬스의 정석-근력운동 편』을 들고 나타났다. 근력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자 생활체력의 기본이지만, 유산소운동에 비해 경험 없이는 선뜻 시도하기가 어렵다.

멋진 몸매를 만들고, 어렵게 뺀 살을 다시 찌우지 않고, 강한 힘을 갖고, 노화를 늦추고, 심지어 잦은 야근과 늦은 회식을 잘 버텨내기 위해서도 근력운동은 필요하다. 그걸 절감하면서도 정작 시작하긴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근력운동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책으로 만나는 수피의 1:1 트레이닝으로 근력운동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자.

전작 『헬스의 정석』에서는 몸과 영양, 그리고 운동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다루셨다면, 이번 『헬스의 정석-근력운동 편』에는 근력운동을 주제로 실전운동을 구체적으로 다루셨는데요. 많은 운동 중에서 근력운동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근력운동은 일반인에게는 장벽이 높습니다. 사방에 널린 게 헬스장이지만 대부분의 초보 일반인은 막상 헬스장에 갔을 때 어떤 운동을 할지 막막하게 느끼곤 합니다.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기구들 때문에 주눅이 드는 게 보통이고, 혹은 어디선가 많이 봤던(???) 바벨컬 같은 운동부터 손대게 되는데, 얄궂게도 이것들이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중요 운동은 아니거든요. 정작 초심자가 연습해야 할 기본 종목들은 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체계적으로 근력운동을 배울 길은 좋은 트레이너 만나 개인 트레이닝(PT)를 받는 것 외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은 유산소 운동만 줄창 하고 오거나, 대충 남들 따라 하게 마련인데, 실상 그분들 역시 대개는 남들 따라 시작했다는 게 함정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운동법과 속설이 대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존의 자료들도 대개 동작에 주력하는 화보집이거나, 짜놓은 프로그램대로 하라는 ‘물고기를 던져주는’ 식의 구성이라 ‘왜?’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께는 답이 되어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원리와 동작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까지 포괄하는, 일반인을 위한 종합적인 가이드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것이 이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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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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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채널예스
관련 도서: ≪헬스의 정석-근력운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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