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이승헌

| 한문화의 작가 |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국제뇌교육협회 회장

일지 이승헌 총장은 세계적인 뇌교육자이자 명상가이며, 평화 운동가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 수련인 ‘단학丹學’을 독창적으로 현대화한 심신 수련법인 ‘현대 단학’과 ‘뇌호흡’을 개발했으며, ‘뇌교육’을 학문화하여 세상에 널리 알렸다. 특히 1985년 (주)단월드의 전신인 단학선원을 설립함으로써, 외국에서 수입된 명상 프로그램들과 대비되는 ‘한국적인’ 기氣 수련과 명상을 대중적으로 보급했고 이를 통해 폭발적인 붐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의 홍익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

1991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유럽, 일본 등에 진출해 현재 전 세계에 약 1,000여 개의 단월드 센터를 개설하여 우리 민족의 철학을 알리며,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국의 선도문화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던 서구인들도 오래지 않아 이 열정적인 한국인 정신 지도자에게 뜨거운 관심과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2000년 8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인의 영적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추대되어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의 개막 기도를 올린 일이나, 2001년 미국 애틀란타시와 캠브리지시를 비롯한 19개 도시에서 그의 공로에 감사하는 뜻으로 ‘일지 리 데이’를 제정한 일, 뉴욕시와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27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을 선포한 일 등에서 오늘날 그의 위상을 단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본래 그는 한 번도 스스로를 ‘작가’라고 여긴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염원하는 ‘깨달음의 대중화’와 ‘인류의 의식성장’을 위해 많은 책들을 열정적으로 집필해왔다. 그 중에서도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美 4대 일간지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뇌호흡≫≪힐링소사이어티≫≪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걸음아 날 살려라-장생보법≫≪뇌파진동≫ 등이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 책들은 현재 미국·중국·일본·대만·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으로 번역·출간되어 세계 각지에 한민족의 철학이자 깨달음의 철학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힐링 다큐, ‘체인지’를 제작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체인지’는 진정한 변화를 열망하는 이들을 위해 인간의 뇌에 숨겨져 있는 비밀과 뇌활용의 비법을 담고 있다. 이 다큐영화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에서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를 비롯해 5개 부문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다음 해인 2014년에는 미美 국제영화제인 ‘어콜레이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국제영화제에서만 두 번의 상을 받았다. 이러한 기적 같은 일들이 가능했던 것은 그가 지난 30여 년간 일관되게 견지해온 하나의 방향, 즉 ‘깨달음의 대중화’를 위한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일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이다.